나는 열일곱살 여행작가입니다

2019. 8. 5. 15:15카테고리 없음



[여행작가를 결심하게 된 이유]

제가 어린 나이에 여행작가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바로 '시점' 때문입니다
'웬 ​시점? 무슨 시점?' 많은 생각이 드셨을 것 같은데요,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선 제가 여행작가를 꿈꾼 4달전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2014년 초등학교 5학년 여름 방학 숙제]

4달전 초등학생때 쓴 일기장 모음집을 보다가 12살때 쓴 시 한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 이 시를 보자마자 아이도 없는, 더 나아가 반려동물도 없는 전 엄마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시를 쓴 5년 후 보니 ' 12살의 난 참 순수했구나 ' ,'참으로 난 너무나도 어렸구나' 등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 이 시는 '그때의 나, 12살의 나만 쓸 수 있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은 과거 삶을 살아가면서 힘든 일, 기쁜 일,하기 싫은 일 등
갖가지 다양한 일을 마주하면서 성장 해 왔고, 현재도 성장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간은 빠르게 성장해나가며 생각의 틀도 많이 변화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제가 어린 나이의 여행작가를 결심하게 된 이유가 됩니다

한살이라도 더 들기전 더 순수한 나의 시점으로,
어릴때만 담을 수 있는 시점으로 ,
생각의 틀이 조금이라도 변화되기전의 나의 시점으로 ,
전 이러한 시점으로 독자분들께 점차 변화해나가는 저의 시점과
점차 변화해나가는 넓은 세상을 보여드리기위해
여행작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p.s 중간 중간 저의 최근 관심사에 대해서도 글을 쓸 예정입니다.
+이 분량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ㅎㅎ

앞으로 많은 사랑부탁드립니다.
피드백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