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2019. 8. 5. 15:35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글 주제는



"만남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입니다.


여러분들은 만남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이 질문은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정의를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정의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오늘 주제가 만남과 관련이 있기에 소신껏! 정의를 내려보자면
전 만남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남엔 좋은만남, 반대로 좋지않은 만남, 이 두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오늘 이야기 할 주제가 나옵니다.
좋은 만남 그리고 좋지 않은 만남

좋은 만남은 여러분들이 다 좋은 걸 아실테니 굳이 다루진 않을거고요
전 좋지 않은 만남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좋지 않은 만남을 겪어보셨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겪어 보셨을 거고 저도 겪어봤는데요.
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며 저의 좋지않았던 만남에 대해 얘기드리겠습니다.


중학교 시절 , 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 친구들은 참 밝고 솔직하고 밖에서 노는 걸 굉장히 좋아했던, 성격이 매우 외향적인 친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집에 있길 좋아해서
그 친구들과 저의 성격은 잘 맞지않았고 가끔 한 주제에 대해 얘기할때도 그 친구들의 의견 주장이 강하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때론 가치관이 자주 충돌해 다소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시간아 얼른 지나가라!' 라고 소리쳤던 순간이 기억에 남네요.

그렇게 몇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되어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 속 많이 힘들었던 순간에
과거 그 친구들이 저에게 진심으로 말해주었던 칭찬들이 저의 꿈을 찾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전 좋게 말하면 영혼없는 칭찬을 잘 걸러듣는다, 나쁘게 말하면 칭찬을 잘 못믿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성격을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전 제 자신이 정말 이건 인정할만하다, 미치도록 뿌듯하다 하는 상황에서 누군가 칭찬을 해주면 믿지만
제가 정말 뿌듯하지 않고 주위반응도 시끄럽지 않을때 칭찬을 해주면 칭찬을 잘 믿지 않는 ,
제 자신도 이해가 되지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그런 성격을 가진 저에게 항상 진솔한 칭찬을 꾸준히 해주고 꿈을 이쪽으로 잡아봐 라고 일관된 주장, 직설적인 조언까지 해주었어요.

그때 당시엔 그 친구들의 주장이 세고 직설적인 성격이 참 힘들어 이 상황이 끝나기만 바랬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그 친구들의 주장이 세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저에게 더 일관되고 진솔한 조언을 해 준 덕에 오히려 지금은 만약에 그 친구들과 더 길게 보았다면 얼마나 난 성장을 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전 이러한 만남을 겪고, '모든 만남엔 다 이유가 있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비록 회사에서 과장이 '항상 날 왜 이렇게 괴롭힐까' , 학교에서 '저 친구 왜 나한테만 뭐라할까' 라고 무작정 좌절하고 다운되지 말고 저 과장님이 저렇게 하심으로써 비록 지금은 괴롭고 힘들지만 나중에 더 꼼꼼한,완벽한 서류를 만들 수 있겠지?
저 친구가 계속 날 욕해서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 사회생활할때 저런 성격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남들보단 더 대수롭게 넘기는, 유연한 성격을 가질수있겠지?라며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만남은 하나님이 주관하세요
의미없는, 잘못된 만남은 없습니다.
지금은 비록 이해가 되지않을수도 있어요

여러분들이 "아무리 그래도 지금 너무 힘들면 나중엔 소용 없잖아요!"라고 하실수도 있어요
저도 이해해요. 당신이 얼마나 힘든지 당신의 고통을 제가 느껴보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전 겪는 고통이 심한 사람일수록, 겪는 시련이 심한 사람일수록
그 사람은 남들보다 더 성장할수 있는, 남들은 겪지 못한 것을 겪으며 남들보다 더 생각의 깊이가 깊어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좌절하지마세요.
모든 만남엔 다 이유가 있어요
힘내요, 당신은 이겨낼 수 있어요 여태껏 이겨왔던 것처럼